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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박발자

배틀그라운드 1.0 런칭

최종 수정일: 2017년 12월 25일



배틀그라운드가 드디어 정식 오픈을 시작했습니다.

얼리억세스 기준으로는 짧고 즐기는 분들의 심정에는 길게 느껴지는 얼리 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12.20일(한국시간 21일 오후 4시) 정식버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예견되었던 수순인 연장점검과 점검후 오픈하고서도 반복되는 접속 오류 및 고무줄 현상에 유저들은 불만을 내뿜고 있지만 스팀기준 동시접속자를 그날 당일 290만 이상 기록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정식발매를 기념 혹은 축하하듯 구글에서는 매년 내놓던 산타추적기의 올해 버젼을 배틀로얄 게임으로(낙하산 부터 보급상자까지) 내놓기도 하고 스팀 메인페이지의 주목 받는 게임에게만 주어지는 메인 페이지 카운터가 제공되기도 했습니다.


분위기를 잔뜩 끌어올렸지만 계속 즐겨오시던 분들에게는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테스트서버를 통해 오랜기간 공개되어왔던 것들에게 변화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평소 진행되던 점검이 조금 길게 적용되었고 테스트아이콘을 눌러 플레이하던 것이 정식버전아이콘을 눌러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구나... 말고 변화는 없습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는 모두 토끼공듀들이 하는 얘기겠죠 하하


오픈직후 스팀 동접 290만, 트위치 게임뷰어 15만 이상, 3천만 카피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직후 공개된 메타크리틱 리뷰 점수는 93점을 기록해 올해 발매된 모든 PC게임중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글 작성시점에서 89점으로 떨어져 두번째로 높은 점수입니다.)


남은 과제도 있습니다.

일부 오픈직후 발생할 것으로 예견되었던 운영상의 이슈들을 제외하면(물론 이들도 중요하긴 합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 '핵' 문제와 생각보다 발목을 강하게 잡을듯한 '컨텐츠'문제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리뷰에서 보다 깊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잘나오는 바람에 우리가 상상하던 국뽕범위를 뛰어넘어버린 게임 배틀그라운드, 새로운 장르를 완성하는건 블리자드나 라이엇만 할 수 있을줄 알았네요. 저도 이제 다시 미라마와 에란젤로 떠납니다.


#배틀그라운드,#정식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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